염증성질염의 원인과 증상,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자
남성이나 여성이나 비뇨기과 또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게 상당히 불편하게 느껴져 본인의 몸에 불편함이 있음에도 병원에 가기를 꺼려 하는 경우가 많다. 그러면서 쉽게 고칠 수 있는 병도 크게 키우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은 여성들의 염증성질염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자.
1.정의
염증성 질염은 화농성의 질 분비물이 현저히 증가하고
질 상피세포가 탈락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염을 말한다.
정확한 발생 요인이나 원인균을 알 수 없는 상태이며, 단지 증상만으로 진단한다.
2.원인
염증성 질염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알 수 없다.
단지 정상적으로 질 내에 살고 있는 유산균인 락토바실리(lactobacilli)가 없어지고,
연쇄구균(Streptococcus) 등의 그람 양성 구균(Gram-positive cocci)이 크게 증식한 것이 발견된다.
3.증상
전형적인 증상은 심한 화농성의 질 분비물과 함께 질 및 외음부 가려움증, 타는 듯한 느낌, 자극,
그리고 성교통(성교 시에 나타나는 통증) 등이다.
4.진단
진단은 주로 임상 증상을 관찰함으로써 이루어진다.
세균성 질염, 칸디다성 질염 등 다른 질염이 아니면서 위와 같은 증세를 호소하고,
진찰상 질벽(vaginal wall)이 발적(빨갛게 부어 오름)되어 있고
부분적으로 붉은 홍반성 점(ecchymotic spot)이 관찰되며,
자궁경부에도 역시 염증에 의한 특징적인 변화(colpitis macularis)가 나타날 때
염증성 질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.
5.치료
염증성 질염의 치료에는 2% 항생제 클린다마이신(clindamycin) 연고를 사용하는데,
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아직 시판되지 않은 상태이다.
치료 후에도 약 30%에서 재발하며,
이 경우 같은 항생제를 더 오랜 기간 사용해야 한다.
폐경기 여성에게서 재발하는 경우 여성호르몬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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